‘텐트 밖은 유럽2’.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
‘텐트 밖은 유럽’ 권율과 최원영이 조진웅에 거짓말 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이하 ‘텐트 밖은 유럽2’)에서는 스페인의 따듯한 남부로 이동을 계획하던 중 폭설 때문에 고립된 배우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원영과 권율은 리셉션에 가서 상황을 물었고, 우여곡절 끝에 제설차가 와서 눈을 치울 것이라는 정보를 들었다. 리셉션을 나선 최원영과 권율은 조진웅에 거짓말을 할 계획을 세웠다.
권율은 “우리 진웅이 형한테 뻥치자. 이틀 정도 걸린다고”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원영은 “나도 그 생각하고 있었다”며 웃었다.
텐트에 도착한 권율은 탈출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고, 조진웅은 불안한 듯 다리를 떨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권율은 “빠른 진행을 위해서 지금까지 농담이었다”며 “제설이 되면 갈 수 있는데 언제인 줄은 모른다”고 설명해 조진웅의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