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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배우자 상속하면 손주 빚 대물림 안 된다"…뒤집힌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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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든 자녀가 상속을 포기하면 고인의 유산과 빚은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손자손녀에게도 공동상속된다는 기존 판례를 뒤집은 것인데, 뜻하지 않게 조부모의 빚을 떠안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찬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2011년 서울보증보험이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