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여당, 이재명 대표직 유지 맹비난…"국민적 심판 직면할 것"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탄압'을 내세우며 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 FC 후원금 의혹 등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직을 유지하기로 한 걸 두고 여당이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23일) 의원총회에서 "셀프 면죄부를 줬다"며 "'닥치고 반일 몰이'로 이 대표를 방탄하겠다는 민주당은 결국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 행태는 정상적인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라며 "당 전체가 동원돼 옹호하고, 당헌까지 비틀어 왜곡하면서 직무 정지도 시키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잇따라 낸 논평에서 "민주당에서 부정부패 범죄로 기소되면 정치 탄압을 받는 정치 투사로 대접받는 관례가 만들어졌다", "당 대표직을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대한민국의 민생은 더 깊은 늪으로 빠져든다"면서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