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검수완박' 법사위 권한 침해‥입법은 유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헌법재판소가, 검찰의 수사권을 축소한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 대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되긴 했지만 이미 통과된 법을 무효로 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법으로 검사의 권한이 침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헌법재판소는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작년 검찰의 수사권을 축소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을 추진하면서 국민의힘 법사위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고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