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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창석·이채은 두 번째 결별설…한쪽은 지우고 한쪽은 남긴 럽스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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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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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연애의 맛2' 커플 오창석, 이채은이 또 결별설에 휩싸였다.

23일 TV리포트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4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오창석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낸 채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럽스타그램으로 화제였던 두 사람의 SNS도 심상치 않다. 이채은의 SNS에는 지난 2019년 '럽스타그램' 태그와 함께 올린 커플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으나, 오창석은 지난 2019년 7월께 공개한 커플 사진들을 삭제했다. 서로를 팔로잉 하고 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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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019년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 13살의 나이 차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해 7월 오창석과 이채은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시구 및 시타자로 참석한 자리에서 "연애를 시작했다. 방송이 아닌 실제로 만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특히 오창석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중 키스타임 때 이채은의 이마에 뽀뽀를 선사하는 등 야구장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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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별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0년 한차례 결별설과 결혼설이 돌았으나 당시 오창석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왜 그런 이야기가 도는지 모르겠다.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 다만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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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창석은 1982년 생으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 중이다.

1995년 생인 이채은은 유치원 교사에서 모델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채은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은 외모로도 방송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채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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