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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단일곡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2일 자 ‘스트리밍 송’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곡 ‘FEARLESS’가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일본의 주요 음원 사이트인 애플뮤직, 라인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에서 재생된 횟수를 합산한 수치다.
지난해 5월 발매된 ‘FEARLESS’는 빌보드 재팬의 ‘스트리밍 송’ 차트에 19주 연속 진입한 바 있다. 빌보드 재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르세라핌의 첫 번째 1억 스트리밍 달성을 조명하며 연속 차트인 기록을 마무리한 후에도 ‘톱 100’에 재진입한 이들의 음원 파워를 주목했다.
‘FEARLESS’는 지난해 연말 ‘스트리밍 송’ 차트에 재등장했고, 2주 연속(22년 12월 28일 자, 23년 1월 4일 자) 순위권에 안착했다. 빌보드 재팬은 르세라핌이 일본의 대표 연말 프로그램인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서 선보인 무대에 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차트 재진입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이 곡은 올 1월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 싱글이 발매된 이후 ‘스트리밍 송’ 차트(2월 1일 자)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무려 6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3월 22일 자) 기준 누적 재생수 9,000만 회를 돌파해 새로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역대 K-팝 걸그룹이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음반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의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쓴 데 이어 음원 성적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4세대 걸그룹 ‘원톱’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로 올 2월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기준, K-팝 그룹이 현지 데뷔 싱글로 출하량 50만 장을 넘긴 것은 남녀 그룹을 통틀어 르세라핌이 최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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