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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연석 측 “아파트 경비원 무시? 사실무근…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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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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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며 인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유연석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에 관한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에 경비원으로 일했다고 주장하며 유연석의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작성자는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여기 앞에 있는 자전거, 유연석 씨 것인가요?’라고 웃으며 물어봤는데 유연석이 삿대질을 하며 ‘내가 저런 거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 저게 내 것이라고?’라며 비웃었다”며 “또 손가락을 두 번 까딱이더니 ‘쯧쯧’ 혀를 차고, 친구들에게 ‘무시하고 가자’고 했다. 아버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는 낄낄거렸다. 아버지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관뒀다”고 주장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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