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美연준, 이번에도 금리 올릴까?…베이비스텝에 무게

연합뉴스TV 김지선
원문보기

美연준, 이번에도 금리 올릴까?…베이비스텝에 무게

속보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4858.79 최고치 터치
美연준, 이번에도 금리 올릴까?…베이비스텝에 무게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여전히 높은 물가에 은행권 위기까지 불거진 상황, 전 세계가 연준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베이비스텝에 그칠 것이란 예상이 많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23일) 새벽, 연방공개시장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연준은 이달 초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표시하며, 0.5%포인트 인상, '빅스텝'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로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하면서 이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입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지난 8일)> "전체적인 지표상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은행들의 유동성 위기가 진정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 시장은 '베이비스텝', 0.25% 포인트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당분간 긴축 기조는 유지하겠지만, 물가 잡기와 시스템 안정 사이에서 절충점을 택하며 잠시 숨을 고를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루이스 웡 / 필립 시큐리티 이사> "연준이 기껏해야 금리를 0.25%P 올리거나 변동 없이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것은 증시를 지지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유명 기업인과 투자자들은 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말라는 주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헤지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최고경영자가 장문의 트윗을 통해 추가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을 촉구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금리를 최소 0.5%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댓글을 단 겁니다.

연준의 책임론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금리를 빠르게 끌어올리려 한 연준의 움직임이 최근 은행권 혼란을 부채질했다고 꼬집었고, 뉴욕타임스는 이번 금리 발표가 제롬 파월 시대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 (sunny10@yna.co.kr)

#미국_연방준비제도 #제롬_파월 #기준금리 #베이비스텝 #빅스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