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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튜브 계정 미끼' 10대 성 착취 2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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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계정을 미끼로 10대들을 속여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1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유튜브 영상에 '구독자 많은 계정을 무료로 준다'는 댓글을 작성하고, 당시 10살인 B양 등 4명에게 접근해 노출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 아동들의 부모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의 공조로 지난 달 A씨를 국내로 송환한 뒤 이번달 초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윤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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