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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너목보10’ PD “차별점? 시그니처 댄스·포텐 콘셉트·포텐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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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10’ PD가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

22일 오전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Mnet 최효진CP, 조혜미PD를 비롯해 MC 김종국·유세윤·이특, 패널 김상혁·황치열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조PD는 기대 포인트에 대해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다. 간단하게 세가지로 말씀 드리면 첫 번째는 멘트만 하는 게 심심해서 시그니처 댄스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너목보10’ 조혜미 PD가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 사진= Mnet


또 “릴스 보듯이 보고, 저 몸짓만으로 몸치인지 실력자인지 맞출 수 있는 힌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포텐을 터트려라’의 문구처럼, 그거에 맞춰 게스트분들도 포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섭외했다. 1회는 우정 포텐이라고 해서 찐친을 모셨고, 2번째는 피지컬이 뛰어난 분들을 모셨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PD는 “마지막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포텐싱어라는 분들을 모셨다. 미스터리 싱어만 모셨는데 포텐을 터트려라에 맞춰 포텐싱어를 모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명한 셀럽 분들을 모셨다. 포텐싱어가 음치인지, 미스터리 싱어인지 맞추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라고 예고했다.

‘쇼미더머니’를 연출한 최CP는 제작 이유에 대해 “사실 ‘너목보’는 지난 9개의 시즌을 거치면서 여기 계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MC들, 제작진들이 잘 만들어준 프로그램이어서 CP로 참여하게 돼서 다르게 하려고 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연출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쇼미더머니’나 ‘너목보’는 음악이 있는 프로그램이고, 삶의 이야기가 음악적으로 잘 녹아나는 예능이라서 녹화하면서 새로운 감동도 받고 재미도 느꼈던 것 같다”라고 연출 소감을 전했다.

시즌10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인기 비결에 대해 최CP는 “심플한 포맷때문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언어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포맷이라서 그 덕분에 27개국에 판매가 되고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0번째 시즌을 맞은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22일 오후 7시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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