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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의상 사과 "심려 끼쳐 죄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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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트와이스 채영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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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나치 문양 티셔츠 착용에 대해 사과했다.

채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채영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채영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어진 'swastika'(나치 문양)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채영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채영은 지난 21일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나치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이어 채영은 논란을 인지한 후 문제의 사진을 삭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하 채영 SNS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채영 입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Hello, this is Chaeyoung from TWICE.

I sincerely apologize regarding the Instagram post. I didn't correctly recognize the meaning of the tilted swastika in the t-shirt I wore.

I deeply apologize for not thoroughly reviewing it, causing concern. I will pay absolute attention in the future to prevent any situation similar from happening again.

Sincerely apologize agai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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