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클 라이프' 시간입니다. 매주 수요일 연예계의 뜨거운 이슈들 정리해 드리는 시간이죠. JTBC 엔터뉴스팀의 황소영 기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지난주에 지상파 채널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어요. 그래서 저희 수요일 상클 라이프 연예 뉴스 시간이 더욱 소중해졌습니다. 진짜 그러네요. TV로 꾸준하게 그것도 베테랑 연예 전문기자가 걸러주는 이 연예 뉴스를 듣는 게 참 기회가 드물거든요. 오늘(22일)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 '더 글로리' 스타들의 행복한 차기작 > 더글로리로 일약 스타가 된 배우들의 차기작이 벌써 정해지고 있다고요?
더글로리 파트2가 지난 12일 공개가 됐었는데요. 공개되고 3일 만에 1위를 석권했습니다. 물론 현재는 한 계단 내려와서 2위에 있지만 그래도 전 세계적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러던 보니까 출연 배우들의 또 차기작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제 학교 폭력을 당해서 치밀하게 복수를 설계한 문동은 역의 배우 송혜교 씨는 OTT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을 합니다.
[앵커]
저도 그 소식을 듣고 거의 막 기대감에 너무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배우 한소희 씨랑 호흡을 맞춘다고요?
맞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송혜교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소희 씨와 함께한 스토리를 올렸습니다. 이후에 한소희 씨가 이 게시물에 찾아와서 이제는 내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굉장히 좀 더글로리 박연진 캐릭터의 인기를 의식한 듯 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여서 팬들에게 웃음을 전했습니다. 벌써부터 차기작에서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그 박연진 역의 임지연 씨는 다음 작품 어떤 건가요?
배우 임지연 씨는 차기작이 또 차차기작까지 정해졌는데요. 최강 악역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임지연 씨는 올해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이제 출연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으로 출연을 할 예정인데요. 이 작품에서 배우 박해진 씨, 박성웅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그리고 방금 전 언급드렸던 차차기작은 배우 김태희 씨 복귀작이거든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을 합니다. 그래서 박연진과는 조금 다른 결의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앵커]
차차기까지 예정이 됐다는 건 정말 대세라는 걸 입증하는 거잖아요. 대단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학폭의 주범이었던 5인방 어떻게 되는 겁니까?
학폭이 있었던 가해자들 소식도 궁금하실 텐데요. 가장 먼저 시청자들과 재회를 하는 분은 KBS 주말극 이번 주 토요일날 첫 방송을 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을 하는 차주영 씨인데요.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활약을 했다면 이 작품에서 약간 우아한 비서실장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앵커]
지금 포스터만 봐도 굉장히 다른.
[기자]
너무 다른 사람 같죠.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전재준 역의 섬뜩한 악역을 보여줬던 배우 박성훈 씨, 기억들 하실 텐데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남남에 출연을 해서 배우 최수영 씨와 호흡을 맞춥니다. 유쾌하고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인데 인간미 가득한 작품이라서 전재준과는 굉장히 다른 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적응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약쟁이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 씨는요?
[기자]
김히어라 씨도 또 한 번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7월 방송 예정인 TVN 경이로운 소문2에 시즌2로 찾아오거든요. 이 작품에서 악귀 역을 소화합니다. 굉장히 또 아주 디테일한 아주 리얼한 연기를 보여줄 걸로 보입니다.
[앵커]
악귀요, 악귀? 우리 그 다들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분 있죠?
[기자]
파트1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손명오 씨가 있습니다. 배우 김건우 씨인데요. 배우 김건우 씨는 5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빠리빵집'으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사실 손명오 씨는 최근에 극 중 캐릭터와 완전히 다른 반전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굉장히 좀 극중에서는 이런 학력이 굉장히 짧게 나오잖아요. 가방끈이 짧은 걸로 나오는데 사실 이분이 한예종 연구원의 수석 출신입니다. 그래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굉장히 큰 화제를 모았고요. 한예종 시절에는 또 몸짱으로 유명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뮤지컬에서는 노래실력까지 자랑을 하게 돼서 굉장히 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뮤지컬까지. 극중에서 학폭 5인방 외에도 이분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도현 씨. 제가 사랑해요.
[기자]
송혜교 씨 한정 칼춤 추는 망나니 빼놓을 수 없죠. 이도현 씨는 이제 JTBC 새 수목극 '나쁜 엄마'로 돌아옵니다. 4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데요. 배우 라미란 씨의 아들로 출연을 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모자 호흡을 마주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두 사람들이 어떻게 감동과 힐링을 그려나갈지 주목이 됩니다. 그리고 이도현 씨는 최민식 씨 그리고 김고은 씨와 출연하는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JTBC 새 수목극 나쁜 엄마도 기대가 되네요. 제발 회사에서 촬영을 한 번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촬영이 끝났습니다.
[앵커]
끝났어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더글로리의 스타들 잘 소식 들어봤고요. 다음 주제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 따로 또 같이 박수홍 부부 재판 출석 > 지난주에 방송인 박수홍 씨 재판이 있었는데 이번 주에도 또 있었군요?
[기자]
박수홍 씨는 지난 15일에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을 했고요. 아내 김다희 씨는 20일날 출석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 원래 같이 20일날에는 같이 동반 출석을 할 예정이었는데요. 박수홍 씨의 방송 스케줄 문제로 혼자 참석을 하게 됐습니다. 먼저 앞서서 영상을 보신 것처럼 지난 15일에는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에 대한 4차 공판이 있었습니다. 이날 박수홍 씨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을 했고요. 20일에는 박수홍 씨 부부에 대해서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한 재판이 열렸는데 이날 김다예 씨 혼자 출석을 했습니다.
[앵커]
친형과 관련한 재판은 어떤 내용인지 저희도 많이 보도해 드렸고 알고 계실 텐데 박수홍 씨 부부와 그 유튜버 김용호 씨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기자]
김용호 씨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 씨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박수홍 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김다예 씨와 박수홍 씨의 지인과 연인 사이였다, 마약을 했다는 등 사생활과 관련해서 의혹을 제기했는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내놓지 못해서 명예훼손과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됐습니다.
[앵커]
김다예 씨 같은 경우에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재판에 나와서 언론의 관심을 받는 게 좀 부담스러울 수 있거든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기자]
그래서 재판은 비연예인인 김다예 씨를 보호하기 위해서 박수홍 씨 측에서 비공개로 이제 요청을 해서 비공개로 진행이 됐습니다. 김다예 씨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까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며 돈벌이를 하는 범죄는 사라져야 한다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재판에 앞서서 자신의 SNS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주장했던 루머를 온라인상에서 인용한 네티즌들을 향해서 아직도 피고인 김 씨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캡처를 한 댓글들도 공개했는데요. 굉장히 듣도 보도 못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퍼뜨린 허위 사실 유포의 무서움을 굉장히 적나라하게 꼬집어줬습니다.
[앵커]
이게 실제로 이렇게 당하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 유튜버의 어떤 파급력을 요새 워낙 크기 때문에 한마디로 해명하는 데는 연예인이나 그 연예인의 가족들 입장에서는 더 큰 힘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유튜버 김용호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나요?
[기자]
앞서서 두 번의 재판에서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재판에서도 입장은 같았는데요. 이제 이날 재판이 끝난 후에 박수홍 씨 측 법률대리인은 재판이 20분 만에 끝나서 소명할 게 없었다. 김용호 씨가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서 심문 자체가 금방 끝났다라고 전했습니다. 5월 18일날 4차 공판이 열리는데요. 이날은 박수홍 씨가 직접 참석을 해서 이제 그동안의 허위사실들에 대한 쟁점들에 대해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가짜뉴스 하니까 한 가지 좀 짚어보고 싶은 게 배우 현빈 씨도 가짜뉴스 피해를 보고 있잖아요. 저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인터넷에 이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뜨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 찾아봤었어요. 그건 어떤 내용입니까? 소개 좀 해 주십시오.
[기자]
이 뉴스는 지난 15일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제 뉴스를 올렸는데요. 이 해당 영상에는 현빈 씨가 해외에 원정 도박을 가서 30억 원 이상의 빚을 져서 이제 재산적으로 손실을 끼쳐서 손예진 씨와 합의이혼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두 분 잘 살고 있는 거잖아요.
[기자]
네, 잘 살고 있죠, 아기도 있고.
[앵커]
그 내용도 전해 주시죠.
[기자]
유튜브에서는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굉장히 시기상 맞지 않는 게 이 부부가 작년 3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6개월 만에 이혼을 했으면 작년 9월에 이혼을 했어야 됐는데 이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올해 3월 15일에 이혼을 했다고 이제 내용에 담았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이 자체가 굉장히 엉터리 가짜뉴스라는 걸 시기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정 6일 만에 3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습니다.
[앵커]
30만 건 이상의 조회수, 이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이게 이른바 렉카라는 말도 쓰잖아요. 유튜브 조회수 장사가 되니까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 견인을 해 나가는 거죠. 그러니까 현빈 씨랑 손예진 씨가 봤으니까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을 것 같아요. 소속 해명, 나왔나요?
[기자]
기분이 사실 너무 불쾌한 뉴스잖아요. 그래서 양측이 다 불쾌하다는 입장을 표했고요. 현빈 씨 소속사 측에서는 요즘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대해서 신고하고 삭제 등의 대응을 하고 있지만 좀 정도가 심하고 도를 넘는 사안이 생기면 법적 조치까지 고려하겠다고 했고요. 손예진 씨의 소속사 측은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라면서 내부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 내용을 또 들어보니까 예전에 유재석 씨도 이사를 갔네, 안 갔네 이런 허위사실 때문에 방송에서 해명을 하는 그런 일도 있었는데 연예인에 대한 가짜뉴스 이것도 참 누구에 대한 가짜뉴스든 근절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을 포함해서 조금 뒤에 유튜브 JTBC 뉴스 계정에서 상클 2교시 이어지니까 황소영 기자와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황 기자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기자]
감사합니다.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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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상클 라이프' 시간입니다. 매주 수요일 연예계의 뜨거운 이슈들 정리해 드리는 시간이죠. JTBC 엔터뉴스팀의 황소영 기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지난주에 지상파 채널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어요. 그래서 저희 수요일 상클 라이프 연예 뉴스 시간이 더욱 소중해졌습니다. 진짜 그러네요. TV로 꾸준하게 그것도 베테랑 연예 전문기자가 걸러주는 이 연예 뉴스를 듣는 게 참 기회가 드물거든요. 오늘(22일)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 '더 글로리' 스타들의 행복한 차기작 > 더글로리로 일약 스타가 된 배우들의 차기작이 벌써 정해지고 있다고요?
[기자]
더글로리 파트2가 지난 12일 공개가 됐었는데요. 공개되고 3일 만에 1위를 석권했습니다. 물론 현재는 한 계단 내려와서 2위에 있지만 그래도 전 세계적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러던 보니까 출연 배우들의 또 차기작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제 학교 폭력을 당해서 치밀하게 복수를 설계한 문동은 역의 배우 송혜교 씨는 OTT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을 합니다.
[앵커]
저도 그 소식을 듣고 거의 막 기대감에 너무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배우 한소희 씨랑 호흡을 맞춘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송혜교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소희 씨와 함께한 스토리를 올렸습니다. 이후에 한소희 씨가 이 게시물에 찾아와서 이제는 내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굉장히 좀 더글로리 박연진 캐릭터의 인기를 의식한 듯 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여서 팬들에게 웃음을 전했습니다. 벌써부터 차기작에서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그 박연진 역의 임지연 씨는 다음 작품 어떤 건가요?
[기자]
배우 임지연 씨는 차기작이 또 차차기작까지 정해졌는데요. 최강 악역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임지연 씨는 올해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이제 출연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으로 출연을 할 예정인데요. 이 작품에서 배우 박해진 씨, 박성웅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그리고 방금 전 언급드렸던 차차기작은 배우 김태희 씨 복귀작이거든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을 합니다. 그래서 박연진과는 조금 다른 결의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앵커]
차차기까지 예정이 됐다는 건 정말 대세라는 걸 입증하는 거잖아요. 대단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학폭의 주범이었던 5인방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학폭이 있었던 가해자들 소식도 궁금하실 텐데요. 가장 먼저 시청자들과 재회를 하는 분은 KBS 주말극 이번 주 토요일날 첫 방송을 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을 하는 차주영 씨인데요.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활약을 했다면 이 작품에서 약간 우아한 비서실장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앵커]
지금 포스터만 봐도 굉장히 다른.
[기자]
너무 다른 사람 같죠.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전재준 역의 섬뜩한 악역을 보여줬던 배우 박성훈 씨, 기억들 하실 텐데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남남에 출연을 해서 배우 최수영 씨와 호흡을 맞춥니다. 유쾌하고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인데 인간미 가득한 작품이라서 전재준과는 굉장히 다른 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적응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약쟁이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 씨는요?
[기자]
김히어라 씨도 또 한 번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7월 방송 예정인 TVN 경이로운 소문2에 시즌2로 찾아오거든요. 이 작품에서 악귀 역을 소화합니다. 굉장히 또 아주 디테일한 아주 리얼한 연기를 보여줄 걸로 보입니다.
[앵커]
악귀요, 악귀? 우리 그 다들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분 있죠?
[기자]
파트1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손명오 씨가 있습니다. 배우 김건우 씨인데요. 배우 김건우 씨는 5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빠리빵집'으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사실 손명오 씨는 최근에 극 중 캐릭터와 완전히 다른 반전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굉장히 좀 극중에서는 이런 학력이 굉장히 짧게 나오잖아요. 가방끈이 짧은 걸로 나오는데 사실 이분이 한예종 연구원의 수석 출신입니다. 그래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굉장히 큰 화제를 모았고요. 한예종 시절에는 또 몸짱으로 유명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뮤지컬에서는 노래실력까지 자랑을 하게 돼서 굉장히 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뮤지컬까지. 극중에서 학폭 5인방 외에도 이분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도현 씨. 제가 사랑해요.
[기자]
송혜교 씨 한정 칼춤 추는 망나니 빼놓을 수 없죠. 이도현 씨는 이제 JTBC 새 수목극 '나쁜 엄마'로 돌아옵니다. 4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데요. 배우 라미란 씨의 아들로 출연을 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모자 호흡을 마주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두 사람들이 어떻게 감동과 힐링을 그려나갈지 주목이 됩니다. 그리고 이도현 씨는 최민식 씨 그리고 김고은 씨와 출연하는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JTBC 새 수목극 나쁜 엄마도 기대가 되네요. 제발 회사에서 촬영을 한 번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촬영이 끝났습니다.
[앵커]
끝났어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더글로리의 스타들 잘 소식 들어봤고요. 다음 주제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 따로 또 같이 박수홍 부부 재판 출석 > 지난주에 방송인 박수홍 씨 재판이 있었는데 이번 주에도 또 있었군요?
[기자]
박수홍 씨는 지난 15일에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을 했고요. 아내 김다희 씨는 20일날 출석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 원래 같이 20일날에는 같이 동반 출석을 할 예정이었는데요. 박수홍 씨의 방송 스케줄 문제로 혼자 참석을 하게 됐습니다. 먼저 앞서서 영상을 보신 것처럼 지난 15일에는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에 대한 4차 공판이 있었습니다. 이날 박수홍 씨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을 했고요. 20일에는 박수홍 씨 부부에 대해서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한 재판이 열렸는데 이날 김다예 씨 혼자 출석을 했습니다.
[앵커]
친형과 관련한 재판은 어떤 내용인지 저희도 많이 보도해 드렸고 알고 계실 텐데 박수홍 씨 부부와 그 유튜버 김용호 씨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기자]
김용호 씨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 씨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박수홍 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김다예 씨와 박수홍 씨의 지인과 연인 사이였다, 마약을 했다는 등 사생활과 관련해서 의혹을 제기했는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내놓지 못해서 명예훼손과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됐습니다.
[앵커]
김다예 씨 같은 경우에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재판에 나와서 언론의 관심을 받는 게 좀 부담스러울 수 있거든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기자]
그래서 재판은 비연예인인 김다예 씨를 보호하기 위해서 박수홍 씨 측에서 비공개로 이제 요청을 해서 비공개로 진행이 됐습니다. 김다예 씨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까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며 돈벌이를 하는 범죄는 사라져야 한다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재판에 앞서서 자신의 SNS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주장했던 루머를 온라인상에서 인용한 네티즌들을 향해서 아직도 피고인 김 씨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캡처를 한 댓글들도 공개했는데요. 굉장히 듣도 보도 못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퍼뜨린 허위 사실 유포의 무서움을 굉장히 적나라하게 꼬집어줬습니다.
[앵커]
이게 실제로 이렇게 당하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 유튜버의 어떤 파급력을 요새 워낙 크기 때문에 한마디로 해명하는 데는 연예인이나 그 연예인의 가족들 입장에서는 더 큰 힘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유튜버 김용호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나요?
[기자]
앞서서 두 번의 재판에서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재판에서도 입장은 같았는데요. 이제 이날 재판이 끝난 후에 박수홍 씨 측 법률대리인은 재판이 20분 만에 끝나서 소명할 게 없었다. 김용호 씨가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서 심문 자체가 금방 끝났다라고 전했습니다. 5월 18일날 4차 공판이 열리는데요. 이날은 박수홍 씨가 직접 참석을 해서 이제 그동안의 허위사실들에 대한 쟁점들에 대해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가짜뉴스 하니까 한 가지 좀 짚어보고 싶은 게 배우 현빈 씨도 가짜뉴스 피해를 보고 있잖아요. 저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인터넷에 이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뜨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 찾아봤었어요. 그건 어떤 내용입니까? 소개 좀 해 주십시오.
[기자]
이 뉴스는 지난 15일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제 뉴스를 올렸는데요. 이 해당 영상에는 현빈 씨가 해외에 원정 도박을 가서 30억 원 이상의 빚을 져서 이제 재산적으로 손실을 끼쳐서 손예진 씨와 합의이혼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두 분 잘 살고 있는 거잖아요.
[기자]
네, 잘 살고 있죠, 아기도 있고.
[앵커]
그 내용도 전해 주시죠.
[기자]
유튜브에서는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굉장히 시기상 맞지 않는 게 이 부부가 작년 3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6개월 만에 이혼을 했으면 작년 9월에 이혼을 했어야 됐는데 이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올해 3월 15일에 이혼을 했다고 이제 내용에 담았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이 자체가 굉장히 엉터리 가짜뉴스라는 걸 시기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정 6일 만에 3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습니다.
[앵커]
30만 건 이상의 조회수, 이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이게 이른바 렉카라는 말도 쓰잖아요. 유튜브 조회수 장사가 되니까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 견인을 해 나가는 거죠. 그러니까 현빈 씨랑 손예진 씨가 봤으니까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을 것 같아요. 소속 해명, 나왔나요?
[기자]
기분이 사실 너무 불쾌한 뉴스잖아요. 그래서 양측이 다 불쾌하다는 입장을 표했고요. 현빈 씨 소속사 측에서는 요즘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대해서 신고하고 삭제 등의 대응을 하고 있지만 좀 정도가 심하고 도를 넘는 사안이 생기면 법적 조치까지 고려하겠다고 했고요. 손예진 씨의 소속사 측은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라면서 내부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 내용을 또 들어보니까 예전에 유재석 씨도 이사를 갔네, 안 갔네 이런 허위사실 때문에 방송에서 해명을 하는 그런 일도 있었는데 연예인에 대한 가짜뉴스 이것도 참 누구에 대한 가짜뉴스든 근절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을 포함해서 조금 뒤에 유튜브 JTBC 뉴스 계정에서 상클 2교시 이어지니까 황소영 기자와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황 기자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기자]
감사합니다.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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