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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고두심이 좋아서' 김영욱, 국민 엄마 타이틀에 대해..."할머니라 불러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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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영옥이 국민 엄마 타이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김영옥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김영옥을 보자마자 "언니 보니까 너무 좋다"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이 고두심에게 김영옥은 어떤 언니인지 묻자 김영옥은 "내가 언니 군번이 아닌데 이것들이 전부 나더러 언니라 하냐"고 했다. 김영옥의 찰진 욕이 이어지자 고두심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점심 시간이 되자 고두심과 김영옥은 참게 매운탕과 감자전을 먹으러 갔다. 바삭한 감자전을 맛본 고두심은 "이맛이야"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영옥도 "감자맛이 그대로 살아있다"며 만족했고 고두심은 "언니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참게 매운탕이 나왔고 살과 알이 꽉찬 참게에 두 사람은 감탄했다.

고두심과 김영옥은 계속 "이맛이다", "참게맛이 살아있다"며 감탄했다. 김영옥은 참게장까지 곁들여서 쌀밥에 얹어서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하다 고두심은 김영옥에게 "언니는 국민 엄마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며 "나는 정말 받고 싶지 않고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옥은 "그런 거 보면 나는 속 없는게 난 할머니라고 붙어도 좋다"며 "너희들은 원 없이 주인공을 많이 했지 나는 주인공을 많이 한 편이 아니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그래도 돌이켜보면 행복했더라"며 "런 덕담을 주고 싶은게 걱정하지 말고 즐기라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배역도 즐겨야지 그렇지 않고 부담을 가지면 좋은 게 안 나온다"고 했다. 이어 고두심에게 "국민엄마 무서워하지 마라"며 "이미지대로 하면 배역이 몇 십 년 간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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