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경찰, 277억 원 전세사기 피의자 75명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277억 원 전세사기 피의자 75명 검거

전세가를 부풀려 중개하는 수법으로 보증금 수백억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A씨 등 75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관악구와 영등포구 일대에 부동산컨설팅 업체와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차려놓고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사내이사 B씨 등은 다주택자와 공모해 주택 명의를 이전한 뒤, 전세가를 부풀려 중개하는 수법으로 보증금 277억여 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전세사기 #보증금 #부동산컨설팅업체 #공인중개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