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호중과 비밀결혼에 임신 5개월차? 사실무근"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가수 송가인 측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전해진 가수 김호중과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법적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21일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됐다. 송가인, 김호중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가수 송가인과 김호중이 TV CHOSUN '복덩이들고(GO)'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TV CHOSUN]

이어 "송가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오롯이 조회수만 노리는 가짜뉴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었다.

송가인도 "유튜브에 올라온 아니면 말고 식 가짜뉴스로 많은 사람의 피해가 심각한 것 같다. 법적인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김호중 송가인 깜짝 결혼발표...엄청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송가인이 평소 친분이 깊은 김호중과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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