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힐링 소동 연극 '일해라 절해라'

[박세은 기자]

극단 stage on/off의 연극 <일해라 절해라>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stage on/off는 연극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부산 극단 ?P(물음피) 단원으로 활동하다 상경한 청년들이 그 마음을 이어가고자 만든 극단으로 현재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물음피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리멤버 리멤버>를 올린 후 stage on/off로 이름을 변경하여 활동을 정식으로 시작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일해라 절해라>는 stage on/off로 변경 후 올리는 첫 번째 창작극이다.

연극 <일해라 절해라>는 각자의 사정으로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여 절로 모이게 된 4명의 인물들과 묵언수행을 하는 스님이 만나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힐링 소동극이다. 특유의 코믹함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는 항상 어디서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 존재로 그것을 한 번쯤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 또한 누군가의 상처가 되진 않았는지 또 내가 받은 상처들을 핑계와 무기로 두르고 있진 않았는지 생각해볼 계기가 된다.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 또 받았을 모든 사람들에게 이 극을 통해 소소한 위로와 웃음을 주고자 한다.

이 공연의 티켓은 플레이티이 공연의 티켓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으로 예매가 진행 중이며, 공연 콘셉트에 맞추어 법복 상하의 및 염주 착용 후 극장에 방문 시 50% 할인 등 여러 기타 할인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료 제공_플레이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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