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희' 엔믹스 규진, 르세라핌 홍은채에 'MZ식 셀피 방법' 가르쳐 "소두로 나와"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그룹 엔믹스 멤버들이 남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데뷔 첫 미니 앨범 '엑스페르고'를 발매한 엔믹스가 출연했다.

지치지 않고 토크를 많이 하는 멤버가 있느냐는 물음에 릴리는 "다 지칠 때가 있고. 웨이브처럼 달라진다"라고 했다. 해원은 "한 명이 텐션이 올라가면 다 올라가고 그런다"라고 했다. 이날 텐션은 지우가 좋다고. 지우는 "왜냐면 오늘 숍에서 강아지를 봐서 텐션이 높다"라고 했다.

해원은 배이와 함께 차세대 개그 듀오라고. 해원은 "보통 걸그룹이 이런 수식어를 달기 쉽지 않은데"라며 웃었다. 해원은 "저희끼리 코드도 잘 맞고 텐션도 잘 맞는다"라고 했다.

아이돌계 1대 부녀회장은 웬디. 2대 부녀회장은 권은비. 그런 가운데 권은비는 해원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해원은 고마워하며 "총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날 해원이 규진을 깨웠다고. 해원은 "제가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원은 "무계획"이라며 "P가 100%"라고 했다. 엔믹스 멤버들은 스케줄이 있는 날 아침식사 대신 잠을 선택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엔믹스는 스케줄 없는 날마다 매일 무대 연습을 했다고. 배이는 "거의 저녁에 많이 연습"이라며 "새벽까지 했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해원은 어릴 때 벨리댄스를 배웠다고. 해원은 "5세 때인가 6세 때 문센에서 열심히 골반을 흔들었다. 문화센터"라고 했다. 규진도 "문센에서 수영, 발레를 배웠다"라고 했다.

해원은 자신의 센스 비결에 대해 "타고났어용"이라고 했다. 해원은 배이와 설윤의 센스가 요즘 좋다고 했다.

해원은 라디오 DJ와 음악방송 MC 중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전자를 택했다. 설윤은 귀신 나오는 집보다는 벌레 나오는 집이 낫다고 했다.

규진은 르세라핌 홍은채에게 MZ식 셀피 방법을 알려준 바 있다. 규진은 "후면 카메라로 플래시를 켠 다음에 광각으로 찍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규진은 얼굴이 작게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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