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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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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만나는 나만의 여행지'…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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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중 여행업계 B2B 교류 상담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경남에서 만나는 나만의 여행지'라는 주제로 새봄맞이 릴레이 홍보행사를 벌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

이 기간에 경남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올해 신규로 개발한 5개 테마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5개 테마는 고급 골프장 라운딩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럭셔리', 경비행기 체험과 패러글라이딩 등 일상을 벗어나 스릴을 경험하는 '익스트림', 도심과 단절된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 '치유 힐링'으로 구성했다.

유명 산악인과 함께 완전 정복에 나서는 '지리산', 남해안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해양레저'도 포함했다.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인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도 참가해 8개 시·군이 통합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테마 관광상품과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알린다.

도내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6일 개최되는 '3·15 마라톤 대회'에 '경남특별홍보관'을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역에서 '경남관광 팝업홍보관'을 마련해 진해군항제, 거제 공곶이 등 매력적인 도내 봄 여행지를 소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도 집중 홍보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초청 팸투어도 진행한다.

김해공항과 말레이시아 간 직항노선 재개에 따라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와 중앙언론사 여행기자 팸투어를 4월 중순에 마련할 예정이다.

또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중 여행업계 B2B 교류 상담회'에도 참가해 중국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대표 관광지와 관상상품을 알렸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수요를 경남으로 견인하기 위해 3월과 4월에 홍보마케팅 행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남특화 버스관광 상품 홍보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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