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90일 이내 우한 연구소-코로나 연관성 정보 기밀 해제
[몬터레이 파크=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과 관련된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밀 해제하도록 하는 초당적 법안에 서명했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4일바이든 대통령이 미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의 보이스&걸스 클럽에서 총기 폭력에 관해 연설하는 모습. 202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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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과 관련된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밀 해제하도록 하는 초당적 법안에 서명했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원에서 이견 없이 통과한 해당 법안은 90일 이내 중국 우한 연구소와 관련된 정보를 기밀 해제하도록 지시한다. 이곳에서 수행된 연구와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3월11일 팬데믹을 선언한 코로나19 발생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 정보기관 사이에서 코로나19의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진정한 기원이 수년 동안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우리 행정부는 우한 연구소와의 잠재적 연관성을 포함해 코로나19 기원과 관련된 모든 기밀 정보를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에너지부 등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 내 연구소라고 지목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도 지난달 말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내 실험실에서의 사고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코로나19 기원 규명 문제를 정치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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