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법장 도주치상 혐의로 검거
운전·주차된 차량 추돌 뒤 도주…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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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음주 상태로 운전 중 차량 6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30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A(49) 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45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서 다른 차량의 뒷범퍼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A씨는 운행 중인 차량 5대와 주차된 차량 1대를 연쇄적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인해 피해자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7%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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