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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내 첫 민간발사체 시험발사 성공…소형위성 수송능력 입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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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TLV 브라질서 발사후 106초간 엔진 연소·탑재체 정상 동작

"상업발사 가능 엔진 독자기술 확보…2024년 소형위성발사체 '한빛-나노' 상업발사"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이노스페이스는 소형 위성을 수송하는 발사체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국내 첫 민간 발사체인 한빛-TLV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 52분)에 발사돼 106초간 엔진이 연소한 뒤, 4분 33초 동안 정상 비행 후 브라질 해상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정상 낙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