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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가 메시아"…김기수, 해학 無 JMS 정명석 흉내 '비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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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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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JMS 교주 정명석을 묘사하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김기수는 최근 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치킨 먹방을 진행했다. 방송 중 김기수는 JMS 정명석 말투와 행동을 따라했다.

김기수는 닭 뼈를 자신의 입술 사이에 끼우고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고 정명석을 흉내냈다.

이에 누리꾼들이 "왜 그런걸 따라하냐"고 지적하자, 김기수는 "왜 따라 하냐고? 나쁜 XX니까. 개XX라서"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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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뒤늦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고, 누리꾼들은 "피해자들이 많은데 불쾌하다", "해학도 없는 성대모사라니 웃기지도 않네", "2차 가해 아닌가" 등 비난이 이어졌다.

앞서 김기수는 이브 방송 도중 공개한 가방과 액세서리가 가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김기수는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경솔한 행동과 말투, 악플과 피드백을 구별하지 못한 점, 영향력 있는 연예인으로서 가품을 사용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품들은 모두 폐기 처분했다. 앞으로는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겠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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