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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예대금리차 오히려 확대...예금금리 인하 폭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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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증가에 은행 이익 20% 넘게 증가

당국 압박에도 지난달 예대금리차 오히려 확대

대출금리 인하보다 예금금리 인하 폭 더 커

시장 불안에 금리 다시 들썩일 수도

[앵커]
최근 당국의 압박에도 은행 영업 이익의 근간이 되는 예대금리차가 더 벌어진 거로 나타났습니다.

대출금리 하락보다 예금금리가 더 크게 내린 탓인데 정부는 금리 관련 공시를 더 투명하게 해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급격히 불어난 대출에 지난해 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20% 넘게 늘었습니다.

서민들은 고금리에 우는데 앉아서 돈 벌었다며 대통령까지 나서 은행 예대금리차를 손보라고 주문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