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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동욱 앵커의 시선] 이재명의 아마겟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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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미첼이, 당신의 차가운 영국인 아내에게 감정을 가르쳐줬지요"

아내는 남편이 산 목걸이가 당연히 크리스마스 선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목걸이는 여비서 선물이었고, 대신 조니 미첼의 음반을 받습니다. 거기 담긴 포크 명곡을 들으며 홀로 눈물을 떨굽니다. 호주에 사는 '태즈매니아 악마' 입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 흉측하게 울어대서 붙은 이름이지요. 하지만 알고 보면 순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