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G7 정상회의에 초청한 것을 환영한다"며 "우리 대통령 방일의 후속조치로서 G7 초청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유례없는 복합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G7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오는 19~21일 히로시마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일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코모로, 쿡제도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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