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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급발진 의심사고' 손자 잃은 할머니…"국과수 부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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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연말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아이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60대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물론 가족 모두 아이를 잃은 슬픔과 사고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관련 법에 따라 할머니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국과수 조사가 부실했다며, 처벌불원 탄원서 7천여부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노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정색 차량이 흰 연기를 내뿜으며 위태롭게 질주합니다. 운전자는 차가 멈추지 않는다며 다급하게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