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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판도라’ 권현빈, 이지아 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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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판도라’. 사진ㅣtvN


배우 권현빈이 이지아의 동생이었다.

권현빈은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에서 ‘에이스’ 경호원 차필승 역을 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3회에서 차필승(권현빈 분)은 홍태라(이지아 분)의 신변 보호를 위해 고용된 경호원으로 첫 등장했다. 필승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곤혹을 치르는 태라를 오토바이에 태워 홀연히 사라지거나 수상한 미행을 따돌리는 등 태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기지를 발휘했다.

이어 19일 방송된 4회에서는 필승의 가슴에 새겨진 숫자 ‘105’가 공개돼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다. 필승은 다름 아닌 한울정신병원에서 인간 병기로 키워진 킬러명 ‘백오’이자 어린 시절 헤어진 태라의 친동생이었다.

필승은 동생을 버린 누나를 다시 만나니 기분이 어떻냐고 묻는 선덕(심소영 분)에게 살기 어린 눈빛으로 “저한테 누나 같은 건 없습니다. 언제든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저 여잔, 꼭 제 손으로 없앨 겁니다”라고 말했다.

권현빈은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권현빈은 블랙 슈트와 깔끔한 포마드 헤어스타일, 다부진 어깨에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키플레이어로서 권현빈의 활약에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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