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안젤리나 졸리, 양성애 재조명…"경계성 인격 장애 극복 계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MBC every1 예능 '장미의 전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 안젤리나 졸리(48)의 충격적인 연애사가 재조명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 '장미의 전쟁'에서는 양성애자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의 사랑 이야기가 소개된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명 배우를 넘어 영화 감독 및 제작자, 사회운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 중인 인물이다. 그는 현재는 많은 봉사에 나서는 등 모범적인 모습이지만, 과거 많은 스캔들에 연루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졸리의 연애사는 두 가지 키워드로 나뉘어 설명된다. 첫 번째 키워드는 '블러드 러브'로, 이 용어가 사용된 속뜻이 공개되자 MC들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졸리가 피 튀기는 사랑 때문에 '할리우드 망나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는 소식에 MC들은 "내가 아는 졸리가 맞느냐"며 경악했다.

이어 두 번째 키워드와 졸리의 연애사를 들은 양재웅 정신건강전문의학과 전문의는 "(졸리가) 경계성 인격 장애가 있는 사람인 것 같다"며 "경계성 인격 장애를 사랑으로 극복했다. 그걸 극복한다는 게 쉽지 않은 데 정말 멋지다"고 극찬을 보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일본계 모델 제니 시미즈와 동성 간 연애를 한 바 있다. 이후 졸리는 조니 리 밀러, 빌리 밥 손튼과의 결혼 및 이혼을 경험했다. 브래드 피트와도 연애를 해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기도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