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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이젠 자막 크기·스타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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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자막 설정 기능 도입
자막크기 3단계
자막 스타일 4개 버전 등
맞춤형 시청경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가 도입하는 'TV 자막 설정 기능'. 넷플릭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를 TV에서 시청할 때도 자막을 크기와 스타일을 자신의 취향대로 바꿀 수 있게 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개인별 수요에 따라 자막 크기와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TV 자막 설정 기능'을 도입했다. 소비자 시청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넷플릭스가 도입한 'TV 자막 설정 기능'을 통해 자막 크기는 '작게·중간·크게' 등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자막 스타일은 '그림자효과·어둡게·대비·밝게' 등 4개 버전이 제공된다. TV 자막 설정 기능은 일반 자막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용 자막에도 적용 가능하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소음이 심한 곳이나 조용히 시청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막과 함께 콘텐츠를 보길 원하는 시청자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넷플릭스는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해 훌륭한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뿐 아니라 회원들의 시청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기능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TV #넷플릭스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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