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발대식…역사 왜곡 대응 활동 추진
푸른새 모집 포스터 |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올해 신설한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새'는 온오프라인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홍보하고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 활동을 한다.
5·18민주화운동 바로 알기(역사·의미 등 학습)와 기록·디자인·공연예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영어 등 외국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5·18민주화운동 관련 가짜뉴스 및 역사 왜곡에 대응해 바로 잡기 활동도 펼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518bluebird@gmail.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지원신청서를 토대로 활동 사항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26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4∼11월 총 8개월 동안 활동한다.
고인자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5·18 정신과 가치를 홍보한다"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려면 시교육청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사무국(☎062-368-1324)으로 문의.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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