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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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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역사박물관 건립 위해 유물 공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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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포스터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아산역사박물관(가칭) 건립을 위해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아산 관련 유물로 시기는 고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주제는 역사·인물·온천·교육·행정·산업·교통·관광·정치 등 다양하다.

접수는 다음 달 17일부터 28일까지다. 관련 유물을 소유한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도 가능하다.

신청된 자료에 대해서는 평가와 선정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구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소유 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제외된다.

유물 매도 신청 서류는 시청 누리집(www.asan.go.kr) 고시·공고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유산과 문화재정책팀(☎ 041-536-84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박물관'을 목표로 기증·기탁도 연중 상시 추진한다.

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아산의 역사와 현재를 가득 담은 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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