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호기심에 쇠구슬 쏴 고층 아파트 유리 구멍…6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옆 동 유리창을 깨트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A 씨는 오늘(19일) 오전 진행된 영장 실질심사 전 "피해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거나, "죄송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32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옆 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밀리미터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따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쇠구슬이 어디까지 날아가나 호기심에 쐈고, 인터넷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샀다"며, "특정 세대를 조준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