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수출 간소화 혜택인 '화이트 리스트'와 한일 군사보호협정 정상화 등에 합의한 만큼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화이트 리스트 법령 개정을 포함해 강제 징용 배상 해법이 나온 만큼 판결금 지급 절차 등에 차질 없이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일 군사보호협정, 일명 '지소미아' 완전 정상화와 국가안전보장회의 간 경제안보대화 신설, 한일 차관 전략대화 재개를 위한 의견 조율 같은 실무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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