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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다”…오토바이 사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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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다”…오토바이 사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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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오른쪽)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베트남 여행을 하는 모습.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화면 캡처

노홍철(오른쪽)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베트남 여행을 하는 모습.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화면 캡처


방송인 노홍철(44)이 과거 자신이 당했던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난생처음 우리끼리’에서는 베트남 여행 중 초콜릿 마사지와 호핑 투어를 통해 행복을 만끽한 노홍철, KCM, 이국주와 제주도 해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노홍철은 “나트랑에서 머드가 나온다더라. 우리는 한 탕 안에서 함께 목욕할 것”이라며 KCM 및 해녀 3인방과 머드탕으로 향한다. 이들은 머드탕에서 온 몸이 녹아내리는 천국을 경험하며 “이어도 사나~”를 떼창한다. 급기야 노홍철은 “여기가 바로 유토피아”라며 행복해한다.

그러던 중 노홍철은 베트남에서 당했던 오토바이 대형 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여기저기 부딪혀서 피가 철철 나니까 몸이 안 움직여졌다.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한 해녀는 “나도 교통사고로 병원에 9개월 있었다”라며 과거를 전했다. 노홍철은 “이분들에 비하면 우리가 겪은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가르치려고 하시는 건 아닌데 뭔가를 자꾸 배우고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잠시 후 머드탕 체험을 마친 노홍철·KCM과 해녀 3인방은 ‘초콜릿 마사지’를 받는다. 노홍철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먹어도 되나요?(Can I eat?)”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난생처음 우리끼리’ 1회는 19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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