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화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서 제외됐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내일(20일)부터 해제돼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됩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택시는 물론 비행기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됩니다.

이와 함께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다만, 일반 약국은 의료기관 이용 후 바로 찾는 경우가 많아 착용 의무를 유지했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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