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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19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는 G7 회원국 이외에 초청국을 포함해 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인 '징용공' 소송 문제에서 해결책을 제시한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올해 주요 7개국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교도통신도 기시다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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