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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천명관 "19년 만에 불쑥"...부커상 홀린 소설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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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3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영국 부커상 후보에 천명관 작가의 장편 소설 '고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천 작가는 잊고 살았던 작품이 인생에서 불쑥 튀어나온 느낌이라며, 덤덤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천명관 작가는 영국 부커상 후보 지명 소식을 접한 뒤 얼떨떨했다며 첫 소감을 전했습니다.

첫 장편 소설 '고래'가 부커상 1차 후보 13편에 가운데 이름을 올린 건데, 출간 19년 만에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