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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정부가 역사와 국익 포기"…도심서 대규모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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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18일)도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 해법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역사와 국익을 포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청 앞 광장이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무대 한쪽에는 강제동원 노동자상이 놓였습니다.

6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이 주최한 3차 범국민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 명, 경찰 추산 5천 명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