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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내일부터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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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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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서 제외됐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내일부터 해제돼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됩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택시는 물론 비행기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됩니다.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코로나 유행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고,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방역 당국은 대형 시설 내 약국은 처방전 조제보다는 일반 의약품 판매가 주를 이뤄 확진자나 감염 취약자의 출입이 일반 약국보다 적은 점을 고려했습니다.

다만, 일반 약국은 의료기관 이용 후 바로 찾는 경우가 많아 착용 의무를 유지했습니다.

일반 약국과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되는 공간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논의와 국내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 등에 따라 추후 해제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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