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돌싱글즈2 출연 윤남기♥이다은 딸 공개...직업은?

[김현정 기자]

18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돌싱 프로그램에서 만나 재혼 가정을 이룬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재혼 2년 차에 접어든 윤남기는 설거지를 하려는 이다은에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고 했는데 묻었네"라고 말하며 살림을 도맡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윤남기는 이다은이 허당미를 엿보일 때조차 "그런 부분도 다은이의 매력 포인트", "제가 더 꼼꼼하니까 괜찮다"며 티타늄 콩깍지를 뽐내 MC 김지혜의 부러움을 산다.

특히 뽀뽀로 아침을 깨우고, 자기 전까지 동화책을 읽어 주며 5세 딸 리은이를 살뜰히 챙기는 윤남기는 "아빠는 처음인 '벼락 아빠'가 됐지만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다"며 늦은 밤까지 육아 공부에 열중한다고.

자신이 입양아인 만큼 재혼으로 생긴 딸에게 더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윤남기는 인터뷰 도중 눈시울이 붉어지며 리은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이에 이다은은 "모든 게 너무 신기하고 진짜 영화 같고 오빠와 리은이에게 고맙다"며 마음을 전한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줄 운명의 짝을 만난 윤남기, 이다은의 심쿵 살림 스토리와 아끼고 사랑하는 찐 아빠 윤남기의 다정다감한 육아 일기가 그려질 '살림남2' 본 방송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근 들어 이다은은 시도 때도 없이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한숨을 내쉬는가 하면 극도의 스트레스로 잠도 잘 못 자는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행복한 재혼 생활 중인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KBS2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은의 직업은 영어 강사로, 윤남기는 베개 브랜드 CEO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