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전 회장 등 법정 출석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17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회장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응징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안 전 회장은 지난해 1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하던 김 여사를 목격했다고 언급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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