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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뉴스딱] "5만 원권이 왜 큰 것 같지?"…알고 보니 '영화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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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영화 소품으로 사용되는 5만 원권 위조지폐가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달 초 "위조지폐를 받았다"는 서울 동대문구 풍물시장 상인의 신고를 받고 이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외국인 A 씨를 구속하고 전달책 역할을 한 다른 외국인 B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A 씨는 시장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내고 5천 원짜리 물건을 산 뒤 4만 5천 원을 거슬러 받는 수법으로 위조지폐 12장, 모두 60만 원어치를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