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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음주운전' 유아인-김새론 나락 가는데...비아이-박시연 '서울패션위크' 참석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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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음주운전' 유아인-김새론 나락 가는데...비아이-박시연 '서울패션위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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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유아인과 김새론이 마약과 음주운전으로 질타받는 가운데, 같은 물의를 빚었던 비아이와 박시연이 '서울패션위크'에서 옷맵시를 뽐냈다.

15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다수 아티스트가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컬렉션을 빛냈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비아이와 박시연도 서울패션위크 포토월에 참석했다.

사진=비아이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사진=비아이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먼저 '얼킨'(UL:KIN) 패션쇼에 참석한 비아이는 지난 2021년 지인에게 대마초와 마약 일종인 LSD를 구매해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 논란으로 그는 그룹 아이콘을 탈퇴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보육원 봉사활동 및 앨범 수익금 기부 등 선행을 보여주기도 한 비아이는 DJ 서바이벌 'WET!: WORLD EDM TREND!' MC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결국 하차했다.

사진=박시연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사진=박시연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이어 배우 박시연은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패션쇼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을 185회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고, 2006년과 2021년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달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운영하는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복귀 신호탄을 쐈다. 또한 영화 '무저갱'에서 의문의 택시 기사 '한인숙' 역을 맡는다고 알려졌다.


아티스트 초청에 대해 복수의 서울패션위크 관계자는 "브랜드나 디자이너가 아티스트를 직접 초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섭외 계기와 과정은 사적인 부분이라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15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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