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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전남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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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최대 52만9000원…등유·액화석유가스 사용 세대

더팩트

전남도청 로고/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는 취약계층 세대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 방침에 따라 최대 52만9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세대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중 등유 또는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다.

등유 이용권(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을 수급한 세대와 국민기초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제외된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대상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금은 에너지 이용권 수급자의 경우 지원액만큼 차감한 34만3800원이다. 에너지 이용권 비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59만2000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기초생활수급자는 카드사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취약계층은 읍면동에서 종이쿠폰을 받아 오는 6월 30일까지 난방비 구입시 사용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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