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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오늘(16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정보를 수집하고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이 아직 낙하하지 않았다며 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6번째입니다.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날 일본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을 겨냥해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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