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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귀국한 우크라 의용군 "떳떳하려고 참전…처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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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로 향했던 한국인 의용군이 넉 달 만에 귀국했습니다. 현행법을 어기면서까지 참전한 이유는 뭐고, 또 직접 겪은 전쟁의 참상은 어땠는지 들어봤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숲 속에서 쉴 새 없이 총소리가 들려오고 대원들을 태운 전차가 굉음과 함께 진흙을 가르며 전진합니다.

다친 동료는 대원들이 포대를 이용해 안전지대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