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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초부터 잇단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2로 한 달 전보다 1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지난 1월 91.5에서 지난달 102.1로 10.6포인트 올라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7개월 만에 하강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1.3으로 전달보다 11포인트 올랐고,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76.1에서 85.3으로 올랐습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3.2로 9.3포인트 상승했는데, 여전히 하강 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단 평가가 나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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