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장수영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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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등유·액화석유가스(LPG) 사업자에 정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석탄회관에서 등유·LPG 유통업계 대상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동절기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과 같은 수준인 59만2000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원방식을 업계에 안내하고,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유와 LPG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용카드, 차상위계층은 종이쿠폰을 통해 이뤄진다.
전용카드는 신용카드와 사용방법이 동일하며, 카드사를 통해 정산한다. 종이쿠폰은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통장사본과 함께 제출 시 수수료 없이 정산된다.
지난해까지 에너지바우처 수급자가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등유·LPG 배달 주문 시 사업자가 배달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올해는 배달비도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다.
산업부는 오는 6월 카드와 쿠폰이 사용기간 만료된 후 가구별 잔액 범위에서 자부담으로 구매한 등유와 LPG 구매대금은 환급이 가능해 영수증 재발행도 수용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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