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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국내 기업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15일 삼성전자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580만 ‘동학개미’ 주주를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주총회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주총에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이 상정된다.
당초 관전 포인트로 예상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년처럼 전자투표제가 운영되고, 온라인 중계도 병행된다.
삼성전자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주주총회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으로 구성된 주주총회 우편물을 전혀 발송하지 않고 전자공고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약 3500만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으며, 30년산 원목 약 3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주총 장소에는 제품 포장박스를 생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에코패키지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전자 계열사인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이날 주주총회를 연다.
삼성SDI는 전영현 이사회 의장(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삼성전기는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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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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