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8.03으로 전달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속 감소하다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품목별로는 1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원유를 포함한 광산품과 농림수산품, 중간재 중 석탄·석유제품 등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한은은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광산품과 석탄·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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